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으면, 지난밤 잠을 잘 못잤다는 이야기입니다. 잠을 잘 못자면 그날 하루를 다 망치게 되서 매우 짜증이 납니다. 이불도 바꿔보고 침대 위치도 바꿔보지만 별로 해결이 안되면 저는 바로 베개 탓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베개 탓을 하고 매우 많은 베개를 사용해보았고, 베개 하나에 20만원이 넘는 것도 사용해보았고, 홈쇼핑에서 1+1에 4~5만원 하는 베개도 사용해보았는데,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베개는 손에 꼽습니다.
그만큼 베개에 예민한 편이라 베개를 구매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됩니다. 그치만 아무리 열심히 고민하고 고민해서 구매를 해도 나에게 안맞는 베개가 오면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베개 사용해보고 구매확정하시면 됩니다' 이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결국 사용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은 홈.쇼.핑. 뿐이죠. 홈쇼핑에서 구매한 베개만도 꽤 여러개입니다.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별로라서 반품보내고 정말 많이도 그랬죠.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까사앤지오 요술베개 입니다. 이 베개도 홈쇼핑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홈쇼핑에서 구매했는데 사용해보고 별로면 반품하라는 제품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떤특징을 갖고있는지, 어떤점이 좋았는지 혹은 나빴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까사앤지오 요술베개, 그들만의 특별함은 무엇인가?
베개 자체의 통세탁이 가능
베개 자체를 세탁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베게커버는 자주 세탁하지만 베개는 세탁이 불가능해서 은근히 신경이 쓰이거든요. 실제로 빨지 않은 베개에 세균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베개자체를 세탁하는 것은 까사앤지오 요술베개의 매우 특별한 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베개를 통째로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이 다른 회사에서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제가 궁금해서 알아보고 포스팅까지 남겼던 바디럽 마약베개도 그랬었죠.
세탁방법
- 손세탁을 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눕혀서 건조시키는 방법(권장방법)
- 제품을 구매하면 같이 주는 베개커버를 씌운 후 세탁망(제공됨)에 넣어 세탁기로 돌려준 후 그늘에 눕혀 건조시키는 방법
세탁기를 이용하실 경우 찬물로, 섬세모드나 아기 옷 모드, 울코스 등 제일 약한 모드로 단독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요즘 집에 건조기 가지고 계신분들 많으신데요, 이 까사앤지오 요술베개는 세탁기는 사용가능하지만 건조기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유럽인증 에코텍스 마크 획득
에코텍스는 가공단계에서부터 제품이 다 만들어진 시점의 섬유원료, 부속재료들까지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섬유 및 천연염료를 사용했음을 인증해주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가공단계에서 사용했어도 최종단계에 유해물질 검출 안되게 잘 처리하면 제품에 유해물질 사용 안했다고 표현해도 된다고 하는데, 에코텍스 마크는 그러한 점에서 믿음이 갑니다.
약 1200만개 에어텍스 이용
에어택스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통세탁도 가능한 것이고, 개개인의 머리와 목, 어깨 높이에 맞게 맞춤 압력 분산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몸에 맞는 최적의 쿠션감을 제공해주어 잠자리가 편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에어텍스 사이사이로 공기순환도 잘 된다고 하는데, 그만큼 세균 걱정 덜해도 된다는 뜻이겠죠? 아, 그리고 요술베개를 잘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이 아주 좋더라구요.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워서 홈앤쇼핑에 나와있는 그림을 첨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출처 : 홈앤쇼핑
각종 테스트 완료
무려 26가지의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항균테스트, 유해물질 테스트, 충전재 유해물질 테스트, 세탁 테스트, 내구성 테스트 등 정말 많은 테스트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밤새 침흘리고 얼굴비비고 사용해야 할 베개가 이렇게 많은 테스트를 통과했다니 이러한 점이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해보고 느낀점
저같은 경우 까사앤지오 요술베개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베개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사실 집에 3종류의 베개가 있는데 저는 그때그때 제 몸에 맞는 베개를 꺼내서 사용합니다. 그 3가지 종류의 베개 중 하나가 까사앤지오 요술베개입니다. 이 베개가 베개에 엄청 까다로운 저한테 잘 맞아서 편하게 잘 수 있는 날이 있다는 뜻이니 이만하면 믿으실 수 있겠죠? 베개는 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저처럼 컨디션에 따라 여러가지 바꿔가면서 사용하는게 좋다고해요. 저희 어머니같은 경우는 이 제품을 드렸더니 너무 좋다고 이모들 주신다고 구매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지만, 베개를 구매하신 후 한번 써보고 별로네 하지 마시고 잘 보관하셨다가 컨디션에 따라 바꿔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처음에 구매하시면 약간 냄새가 나는데요, 그게 에어텍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베란다에 일주일정도 내놓은 후 사용했더니 괜찮았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 생활용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리몬드 그립톡은 스마트폰 전용 거치대겸 스마트링입니다. (0) | 2019.07.06 |
---|---|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제의 성분 및 주요 특징은? (0) | 2019.05.18 |
잠자리가 불편하시다면 베개를 바꿔보세요! 바디럽 마약베개 소개 (0) | 2019.05.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