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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파울 종류(퍼스널, 테크니컬, FIBA 개정, 자유투)

블로소득 블로그 2026. 10. 29. 07:38

농구에서는 불법적인 신체 접촉을 다루는 퍼스널 파울과 항의나 경기 운영 위반 등을 다루는 테크니컬 파울을 먼저 구분하면 이해하기 쉽다. 더 무겁게 다루는 접촉과 즉시 실격에 해당하는 행위도 따로 있다. 농구 파울 종류를 볼 때는 몸이 닿았는지뿐 아니라 어떤 행동이었는지와 적용 규칙을 함께 살펴야 한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 FIBA 5대5 규칙을 중심으로, 중계에서 자주 듣는 말과 자유투가 주어지는 기준을 정리한다.

농구 파울 종류라는 제목 아래 불법 접촉과 행동과 운영이라는 두 상자를 나란히 배치한 대표 썸네일

농구 파울 종류, 몸이 부딪히면 모두 파울일까?

몸이 닿았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파울은 아니며, 상대의 움직임을 불법적으로 방해하는 접촉인지 판단한다. 퍼스널 파울은 이런 불법 접촉을 다루는 기본적인 분류다. 공격자와 수비자 모두 범할 수 있고, 공을 직접 갖고 있지 않은 선수 사이에서도 발생한다.

 

홀딩이나 푸싱은 접촉의 형태를 설명하는 말이다. 별개의 벌칙 체계라기보다 어떤 행동으로 파울이 생겼는지 알려주는 표현으로 보면 쉽다.

 

자주 듣는 말 대표적인 불법 접촉
홀딩 팔이나 몸을 잡아 상대의 움직임을 방해함
푸싱 상대를 힘으로 밀어 움직이게 하려 함
블로킹 몸으로 상대의 진행을 불법적으로 막음
차징 상대의 몸통을 밀거나 들이받는 불법 접촉
불법 스크린 적법한 위치와 자세 등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 스크린 접촉

 

블로킹 파울은 슛을 쳐내는 블록슛 자체를 뜻하지 않는다. 또 공격자가 공을 갖고 돌파하다 적법한 수비 위치의 상대에게 불법 충돌하면 공격자 파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수비자가 불법적으로 진로를 막았다면 수비자 파울이 될 수 있어 충돌 장면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같은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서로 접촉 파울을 하고 규정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더블파울로 처리한다. 트래블링과 더블드리블은 파울이 아니라 바이얼레이션으로 구분한다.

회색 유니폼 선수가 파란색 유니폼 선수의 팔을 잡는 홀딩 장면과 등을 미는 푸싱 장면을 나란히 보여주는 그림

테크니컬과 더 무거운 파울은 어떻게 다를까?

테크니컬은 부적절한 태도나 경기 절차 위반 등을 다루고, 디스럽티브와 플래그런트는 특정한 불법 접촉을 구분한다. 과거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설명을 최신 FIBA 규칙에 그대로 옮기면 혼동하기 쉽다.

 

2026년 개정에서는 기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디스럽티브와 플래그런트로 나눴다. 농구 파울 종류를 최신 기준으로 익힐 때 알아둘 핵심은 아래와 같다.

 

  • 테크니컬: 심판에 대한 무례한 항의, 상대 도발, 경기 지연 등이다. 선수의 테크니컬은 카테고리 1과 2로 나뉘며 경기 실격 누적 여부가 다르다.
  • 디스럽티브(Disruptive): 플래그런트 수준에는 이르지 않지만 경기 흐름을 불법적으로 끊는 접촉이다. 공을 정당하게 노리지 않고 속공 진행을 막는 불필요한 수비 접촉 등이 해당한다.
  • 플래그런트(Flagrant): 정당한 농구 플레이를 벗어나거나 난폭하고 위험하며 과도한 접촉 등이다. 경기 실격을 판단하는 누적에 포함된다.
  • 디스퀄리파잉(Disqualifying): 매우 심각한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실격 파울이다. 누적 횟수를 채우지 않아도 즉시 경기에서 실격된다.

 

디스럽티브도 가벼운 일반 파울이라는 뜻은 아니다. 자유투 뒤 공격권까지 주어지는 벌칙이 적용된다. NBA의 플래그런트 1과 2는 별도 규칙의 분류이므로 FIBA의 이름과 일대일로 대응시키지 않는다.

언스포츠맨라이크 상자에서 디스럽티브와 플래그런트로 갈라지는 화살표 및 2026년 10월 1일 시행 안내를 담은 FIBA 개정 분류 그림

자유투와 퇴장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할까?

자유투는 파울의 종류와 슛 동작 여부, 팀파울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인 슈팅 파울에서 슛이 들어가면 득점을 인정하고 자유투 1개를 더 준다. 실패하면 2점 슛에는 2개, 3점 슛에는 3개가 주어진다.

 

FIBA에서는 한 쿼터에 팀파울 4개가 쌓인 뒤 발생하는 일반적인 수비 개인파울은 슛 동작 중이 아니어도 자유투 2개로 벌한다. 다만 공을 소유하거나 받을 권리가 있는 팀의 개인파울은 상대의 스로인으로 처리하므로, 팀파울이 많다고 공격자 파울에도 무조건 자유투를 주지는 않는다.

 

선수는 FIBA에서 파울 5개를 범하면 더 출전할 수 없고, NBA는 개인파울 6개가 기본 기준이다. 이는 심각한 행위나 특정 파울의 조합으로 실격되는 것과 구별한다. 새 FIBA 규칙의 테크니컬도 카테고리에 따라 실격 누적 여부가 달라 무조건 2개면 퇴장이라고 외우면 부정확하다.

일반 슈팅 파울에서 2점 슛 실패는 자유투 2개, 3점 슛 실패는 자유투 3개로 이어지는 두 줄의 대응 그림

마치면서

일반 접촉의 형태와 더 무거운 행위의 분류를 나누어 보면 판정을 이해하기 쉽다. 농구 파울 종류는 퍼스널과 테크니컬부터 익히고, 최신 FIBA의 디스럽티브, 플래그런트, 디스퀄리파잉을 구분해 보면 된다. 자유투는 슛 동작과 팀파울까지 함께 보고, 선수의 출전 제한은 FIBA 5파울과 NBA 개인파울 6개라는 기본 차이를 기억하면 좋다. 실제 경기를 볼 때는 해당 대회가 어떤 규칙과 개정판을 적용하는지 먼저 확인한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8일 확인한 FIBA 2026 공식 규칙과 NBA 공식 규칙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대회별 세부 규정과 개정 적용 시점은 다를 수 있으며, 개별 장면의 판정은 실제 상황과 심판 판단에 따라 달라집니다. FIBA 공식 규칙 바로가기